인문콘텐츠대학
역사콘텐츠학과 최귀순 동문, 발전기금 1억 기부
역사콘텐츠학과 최귀순 동문, 발전기금 1억 기부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역사콘텐츠학과 최귀순 동문이 학과 발전을 위한 뜻깊은 마음을 담아 발전기금 1억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1946년생인 최귀순 동문은 만학도의 길을 걸으며 2020학년도에 전주대학교 역사콘텐츠학과에 입학하여 학문에 대한 깊은 열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학과 행사와 답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의미 있는 대학 생활을 보냈다. 2024년에 졸업을 맞이한 최 동문은 모교와 후배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바탕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
최귀순 동문은 “전주대학교에서의 배움은 제 인생에서 커다란 전환점이자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교수님들과 학우들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 덕분에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으며, 이 경험이 앞으로의 삶에서도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 이번 발전기금 기탁은 후배들이 더욱 풍요로운 학문적 환경 속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었다. 앞으로도 전주대학교가 학문의 요람으로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박진배 총장은 “최귀순 동문의 숭고한 나눔과 모교에 대한 깊은 애정이 후배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다. 동문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모여 전주대학교가 더욱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기부자의 뜻을 받들어 학과 발전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전주대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동문들과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사례를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동문들이 함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